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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2012/01/29 17:23 정치
총 7500건 접수…‘희망’·‘복지’가 주요 키워드

한나라당이 30일, 15년 간 사용해 온 현재의 이름을 대체할 새 당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대변인은 29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명 공모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내일(30일) 비상대책위 전체회의에 5~6개의 안을 제출, 새 당명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공모한 당명에서는 희망·복지·행복·새로움 등의 단어가 가장 많이 보였다”면서 “이들 단어가 들어간 당명이 비대위에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당명 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메일과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마감을 2시간 앞둔 이날 오후 4시 현재 응모건수는 약 7500건으로 집계됐다.

그는 “지난 2004년 당명 개정을 시도했을 때 1주일 간 응모건수가 1000건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당명 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공모에서 나타난 민심들을 향후 정책쇄신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응모작 중에는 ‘꼴보기싫당’·‘두나라당’ 등 한나라당을 노골적으로 비판하거나 잘못을 질책·훈계하는 내용도 전체의 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 대변인은 “그동안 한나라당과 정치권에서 국민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들조차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하고 있다”면서 “응모작에 대한 설명 뒤에 숨어있는 진짜 민심을 한나라당은 깊이 있게 파악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새 당명의 기준으로 ▲대표정당으로서의 의연함 ▲개혁의지에 대한 직접적 표현 ▲2040세대의 감성적 공감대 고려 ▲정책소통 주체로서의 국민 존재감 등 4가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회 출입 기자들이 운영하는 트위터 ‘말찐(@maljjin)’에서 지난 26일 ‘한나라당 당명을 공모합니다’라는 제목의 트윗을 보낸 결과, 미래친박연합(미친연)이 25.3%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망했당’(21.5%), ‘(구)한나라당’(13.9%), ‘미친당(미국과 친한 당)’(12.7%), ‘내가공주당’(10.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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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리봉
2012/01/29 16:41 정치

‘실세 용퇴론’ 논란 재점화

김세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29일 “4월 총선이 목전에 다가온 지금쯤에는 한나라당이 이토록 국민적 불신을 받을 수밖에 없게 만든 근본 원인을 제공한 분들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줄 때”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인적쇄신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과의 교감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공천 가이드라인 발표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사실상 ‘실세 용퇴론’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셈이다.

그는 “국민이 볼 때 이런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거듭 태어나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 것”라면서 “(결단 요구가) 대통령 탈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당내에서 그러한 책임 있는 인물들이 나올 때가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누구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스스로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며 “어떤 결단이 있다면 공천 과정이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한달 간 비대위 활동에 대해 “사즉생, 즉 죽어야 살 수 있는 상황임에도 더 과감하고 신속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비대위 회의에서 여러 쇄신 사안에 대해 강한 문제제기가 있을 때마다 다소 제동이 걸리는 듯한 상황이 있었는데 너무 현실에 안주하는 관성이 남아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정치구조 개편 문제에 대해선 “당 대표 공천권 밖에서 줄을 서고 돌격대 역할을 해 온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에 임해서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자기 앞에 줄 세움으로써 지방까지 수직 계열화되고, 결국 국민의 의중을 더 살피기보다 공천권을 바라보고 줄서는 구조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권력이 가장 약해지는 시점이 총선 공천 직전인데 지금 하지 않으면 지방선거 공천권 독립을 기약하기 어렵다”면서 “당 대표의 국회의원 공천권,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공천권 이 두 가지 문제를 풀지 않으면 우리 정치가 결코 일어설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 방안으로 ▲기초 단체장·의회의원 정당공천 폐지 ▲당 대표·당협 폐지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분리 ▲시도당 공심위의 당협위원장 협의의무 삭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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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리봉
2012/01/27 17:29 정치
29일까지 진행…30일 의총서 의원 의견 수렴

한나라당은 27일부터 15년 간 사용해 온 현재의 이름을 대체할 새 당명을 찾기 위한 국민공모를 시작했다.

공모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새 당명과 제안 이유를 이메일(hope2012@hannar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대표정당으로서의 의연함 ▲개혁의지에 대한 직접적 표현 ▲2040 세대의 감성적 공감대 고려 ▲정책소통의 주체로서의 국민 존재감 강조 등 4가지다.

한나라당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 뒤, 오는 30일 비대위 회의에서 새 로고와 함께 개정된 당명을 의결할 계획이다.

공모 당선작은 2월 초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발표되며, 아이패드2와 문화상품권 등 상품이 주어진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시일이 촉박하고 새 당명에 대한 보안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이메일 접수가 원칙이나 네티즌 발언대를 통한 제안도 모두 취합해 당명개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명개정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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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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